전남교통연수원 제 17대 이사장에 이덕연 전남버스조합 이사장(금호고속 대표이사)이 선출됐다.
전남교통연수원이 지난 17일 강진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31기 정기총회를 통해 제 17대 이사장에 전남버스조합 이덕연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1984년 금호고속에 입사한 후 30여년간 운송부문 전문 경영인으로 종사해온 이덕연 이사장은 업계최초로 차간거리 및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전 차량에 장착하고, 사전 정비를 시스템화해 운수업계의 안전화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덕연 전남교통연수원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향후 정부의 교통정책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을 수립하고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 정착을 통해 전남교통연수원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