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한국세무법인협회(회장․송동복)는 17일 서울 강남 대치동 포스코빌딩 휘닉스 중식당에서 13번째 포럼을 겸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회장을 맡고 있는 송동복 광교세무법인 대표를 비롯해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 김완일 가나 주식평가연구원 대표, 정연 세무법인 가은 대표, 손윤 세무법인 오늘 대표, 안연환 세무법인 텍스테크 대표, 유재선 세무법인 부강 대표,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조세연구소장, 최영수 세무법인 하나 대표,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송동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외부 세무조정 법제화를 위해 세무사회에서 고생한 분들이 많았고 원만하게 타결됐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세무법인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재선․이규섭 대표는 "2015년 한해 동안 모두들 수고 많았다"면서 "세무법인협회는 세무사 조직 중 제일 중추적이고 세무사계를 앞장서 이끌어 나가야 할 조직이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세무법인협회는 송년회에 앞서 13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설용수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중앙회장이 '최근 주변정세와 남북통일 전망'을 주제로 특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