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14일 올 하반기 민원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모범사례 3편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올 상반기 경진대회에서는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민원해결의 난이도 및 적극성, 고객 만족도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에는 FTA협정세율 적용과 관련해 베트남세관의 전자인장이 날인된 한국세관 발행 원산지증명서 불인정에 따른 해외통관 애로를 해소한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문옥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고객맞춤형 인천항 관세물류정보시스템(Web-Map)을 구축한 이미옥 관세행정관과 학술·연구용 서적의 통관애로를 해소한 김영신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세관에 전파하기 위해 매 반기별로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관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