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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경제/기업

롯데주류,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 출시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순하리 유자, 복숭아, 그린의 뒤를 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를 출시한다.

 

1일 출시되는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는 사과 과즙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순하리 유자, 복숭아, 그린의 뒤를 잇는 순하리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으로, 출고가는 유자·복숭아와 동일한 962.5원이다.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리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순하리 제품들(14도) 보다 낮춘 12도로 출시하고, 사과 과즙과 향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에 사용되는 사과 과즙은 100% 국내산으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경상북도 산 사과를 사용했다. 또한 전량을 경북능금조합을 통해 구입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가 더욱 다양한 순하리 제품을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도록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를 출시했다"며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며 주류의 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이른바 과일 소주 시장에서 선두 주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순하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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