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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업계 취업 실상 알리려 대학 현장 직접 방문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신안산대大서 특강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자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부단장인 이종탁 세무사가 세무사업계 인력난 해법을 찾기 위해 대학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났다.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은 지난 26일 경기 안산 소재 신안산대학교에서 세무회계학과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세금과 세무회계사무소 취업을 위한 공부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국세동우회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금 홍보'와 서울세무사회의 '세무사사무소 구인 활동'의 일환이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세금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현황과 비전을 설파했다.    

 

또 일반기업의 경리회계 업무와는 다른 세무회계사무소 업무의 특성과 근무시 장점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 부회장은 학생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잘못 알려진 세무업계의 현실과 비전을 통계수치로 조목조목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실제 특강 후 한 학생이 "세무회계사무소의 급여가 낮아 취업하기 꺼려진다"고 하자 이 부회장은 세무사 업계의 평균 연봉을 제시하며 "초임만 적을 뿐이지 2년 후에는 일반기업체를 따라잡고, 3년 후에는 오히려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실상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대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세무사업계 직원인력난 해소의 기본은 산·학간 진솔한 소통이 우선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미래 세무인력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많은 세무사들이 현장소통에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앞서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에서 발행한 '알기쉬운 세금교실' 책자를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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