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166조 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재부가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국세청은 9월말 현재 166조5천억의 세입실적을 나타내, 올해 소관세입 목표 215조 7천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세목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소득세가 취업자 수 및 부동산거래량 증가 등으로 6조원, 법인세는 법인 신고실적 개선 등으로 2조 9천억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수입부진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1~9월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원,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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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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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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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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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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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누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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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율
(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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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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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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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당월)
|
1~9월
(누계,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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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율
(F=E/D)
|
증감
(E-B)
|
진도율
(F-C)
| |
◇ 국세수입
|
216.5
|
152.6
|
70.5
|
221.1
|
215.7
|
14.9
|
166.5
|
77.2
|
14.0
|
6.7
|
ㅇ 일반회계
|
209.3
|
148.3
|
70.9
|
213.9
|
208.8
|
14.6
|
161.5
|
77.3
|
13.1
|
6.5
|
- 소득세
|
54.4
|
38.1
|
70.1
|
57.3
|
58.8
|
2.4
|
44.1
|
74.9
|
6.0
|
4.9
|
- 법인세
|
46.0
|
36.3
|
78.9
|
46.0
|
44.1
|
6.6
|
39.2
|
88.9
|
2.9
|
10.0
|
- 부가세
|
58.5
|
39.9
|
68.3
|
58.9
|
55.4
|
1.7
|
39.8
|
71.7
|
△0.1
|
3.5
|
- 교통세
|
13.5
|
10.0
|
74.3
|
13.5
|
13.9
|
1.2
|
10.5
|
75.3
|
0.5
|
1.0
|
- 관세
|
10.6
|
6.2
|
58.3
|
9.9
|
8.6
|
0.9
|
6.5
|
75.6
|
0.3
|
17.3
|
- 기타
|
26.4
|
17.8
|
67.6
|
28.3
|
27.9
|
1.8
|
21.5
|
76.8
|
3.6
|
9.2
|
ㅇ 특별회계
|
7.2
|
4.2
|
58.6
|
7.3
|
7.0
|
0.3
|
5.0
|
72.5
|
0.8
|
13.9
|
[* 소득세 44.1조 원은 근로․자녀장려금으로 지급한 1.6조 원을 차감한 후 금액임.* 국세수입에 포함되지 않은 지방소비세는 5.3조 원, 물납세액은 0.1조 원임. * ’15년 9월 당월 실적(14.9조 원)은 전년 동월(16.0조 원)보다 1.0조 원 감소함]
이와함께 2015년 1~9월 누계 총수입은 280조 2천억원, 총지출은 298조 7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8조 5천억원 적자, 관리재정수지는 46조 3천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9월 한달간의 통합재정수지는 8조 6천억원 적자, 사회보장성 기금수지(3.6조 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2조 2천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기재부 관계자는 “재정수지 적자 확대 요인은 재정보강대책에 따른 재정집행 본격화로 9월 총지출이 역대 최대로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며 “추경예산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집행되고, 지방의 재정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지방이전재원의 지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재정보강대책에 따른 적극적 집행으로 총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에 따라 확장적 재정 기조가 강화됨으로써 9월까지 재정의 확장적 운용이 총수요 진작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