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인기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이색 제품,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를 선보인다.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는 300ml 용량에 출고가 4천46원, 알코올 17.5도다.
롯데주류는 피규어(사람, 동물 형태의 모형 장난감)를 취미로 하는 키덜트족(어린시절의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이 증가하고, 특정 캐릭터를 수집하는 컬렉터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착안해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 제품은 다음달초부터 판매된다.
이에 앞서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홍대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캐릭터 소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매일 일정 수량의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를 현장 판매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독창성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유쾌하게 다가가기 위해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홍대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에서 특별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