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세관(세관장·박천정)은 4일 관내 어촌계장, 수출입물품 유통 종사자 등 14명을 ‘대산세관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한데 이어, 밀수감시단속 활동의 효율적인 수행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조사단속 사례 등 밀수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밀수감시단속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명예세관원 모두가 세관 감시정에 승선해 해상감시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대산세관 명예세관원은 세관의 조사, 감시 등 관세행정과 관련한 정보 제공하며, 밀수 방지 등을 위한 홍보활동 지원 및 개선 건의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세관직원을 보조해 항만 또는 유통단계의 감시 등 밀수단속 활동 지원과 함께, 원산지표시위반, 지식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단속활동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