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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수원세관]장안대 FTA전문인력 강의

수원세관(세관장·이상운)이 중소기업의 FTA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청년들의 구직 활용력을 높이기 위한 FTA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수원세관은 3일 장안대학교(총장·정호신) 물류경영과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FTA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FTA 실무형 무역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장안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1차 FTA 개요 강의에 이어 2차 FTA 활용요건 등 세부적인 FTA 인력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상운 수원세관장은 “상반기에 개최된 대학생들의 FTA 활용업체 현장 견학에 이어,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FTA특강의 지속적인 지원 등  FTA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타 대학과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역대학의 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강연에 참석했던 장안대 물류경영과 1학년 학생은 “평소 강의실에서만 들었던 FTA관련 지식을 현장 경험이 많은 세관직원을 통해 실무와 접목시켜 설명을 들으니 이해하기 쉬었다”며, “FTA가 우리 주변에 깊이 들어와 있다는 생각에 FTA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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