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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경제/기업

롯데주류, 롯데백화점 창립36주년 기념 와인 2종 출시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롯데백화점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이태리 남부 와인, 페우디(Feudi)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페우디'는 이태리 남부 깜빠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고품질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이번에 국내 처음 선보이게 된 페우디 와인은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벌진 타우라시 리제르바(Feudi Piano di Montevergine Taurasi Riserva)'와 '페우디 트리가이오 비노 로쏘(Feudi Trigaio Vino Rosso)'로 2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롯데백화점의 박호준 바이어가 직접 이태리를 방문, 다양한 와인을 꼼꼼히 테이스팅한 후 선택한 와인으로 한국 시장만을 위한 스폐셜 라벨을 제작해 출시됐다.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벌진 타우라시 리제르바'는 '이태리 남부의 바롤로'로 불리는 타우라시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이태리 토착 품종 '알리아니꼬'로 만들어졌다.

 

'알리아니꼬'는 이태리 3대 토착 품종(산지오베제, 네비올로, 알리아니꼬)중 하나로 국내 유통 채널을 통해 알리아니꼬 품종의 와인이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페우디 트리가이오 비노 로쏘'는 이태리 깜빠니아 타우라시에서 생산된 엔트리 레벨 와인으로 이탈리아 와인 매거진 '감베로 로쏘'에서 베스트 밸류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랏빛이 감도는 루비 색상을 띠며 신선한 붉은 과실향이 잘 어우러져 있다. 산미와 타닌의 균형감이 뛰어나며 그릴 소고기 또는 닭고기 요리 등 가벼운 육류 요리와 잘 매칭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유영진 소믈리에는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벌진 타우라지 리제르바는 부드럽고 엘레강스한 타닌과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과일 풍미가 아주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와인이다"며 "국내에서 알리아니꼬 품종의 와인을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고마운 분들께 선물하거나 의미 있는 자리에서 함께 즐기기에 좋은 와인"이라고 평했다.

 

또 "페우디 트리가이오 비노 로쏘는 일상에서 즐기기 좋은 와인으로 신선한 붉은 과실향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꽃향이 인상적이며 입안에서 느껴지는 미네랄의 풍미가 매력적인 와인이다"고 평했다.

 

다음달부터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되며 '피아노 디 몬테벌진 타우라시 리제르바'는 특가 10만원, '트리가이오 비노 로쏘'는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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