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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관세청]원산지검증 최우수직원 김송영 관세행정관

관세청은 23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올해 3분기 원산지검증 분야에 공이 큰 우수직원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선정된 서울세관 김송용 관세행정관은 품목분류 오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분석을 통해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차량용 룸미러 부적정 수출업체를 적발했다.

 

우수상에는 국제 현지검증을 통해 싱가포르산 팜유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를 적발한 인천세관 이권일 관세행정관과 터키 수출물품 원산지증명 오류를 적발한 서울세관 김미애 관세행정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부적정하게 인증수출을 받은 불법특혜업체를 적발하는 등 수입 및 수출 분야 검증업무에 기여도가 높은 4명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 원산지검증 업무는 방대한 국제협정의 이해, 정확한 품목분류 등 고난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있다"며, "다른 관세업무분야에 비해 역사가 짧아 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증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 분기 우수직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고 시상식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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