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멕시코 자동차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정KPMG와 KPMG Mexico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14년 하반기부터 멕시코에 진출한 초기 기업과 향후 멕시코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운영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자동차산업과 관련업종 등 50여개 기업, 약 80명 이상의 기획 및 재경 담당자가 참석했다.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 위승훈 부대표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멕시코 투자 세미나'에서 멕시코 진출 기업을 위한 큰 그림의 전략수립이 논의됐다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운영전략에 대해 다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멕시코투자의 첫걸음으로 현지 진출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각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운영전략 수립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현지 외부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