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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관세청]FTA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한·중 자유무역협정의 연내 발효에 대비한 특별지원대책 마련에 앞서, 관세청이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16일 서울세관에서 FTA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교수와 연구원 등 민간 FTA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FTA 자문단은 이날 회의에서 ‘한·중 FTA 발효대비, 2단계 특별지원’을 주제로 △신속한 이행 준비 △불법·부정 특혜 무역 차단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명구 관세청 FTA집행기획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의 무역상대국으로서 한·중 FTA 발효 시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비해 더 큰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FTA를 중국시장 조기 선점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FTA 활용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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