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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내국세

자료상 조사, 중부국세청이 국세청 전체의 1/3 차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로 관할구역이 넓고 대도시, 산업단지 등 다양한 세원이 분포하고 있는 중부지방국세청의 자료상 조사규모가 국세청 전체의 33%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세청이 조기공개한 2015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세청 전체 자료상 조사실적은 총 1천575건이었다.

 

1천575건 중 법인사업자는 711명, 개인사업자는 864명이었으며, 1천188명이 고발조치됐다.

 

자료상 조사는 매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2천건으로 떨어진 뒤 2012년 1천898건, 2013년 1천768건, 2014년 1천575건으로 줄었다.

 

지난해 6개 지방청 가운데 자료상 조사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중부청으로 518건을 실시했다. 이중에서 405명을 고발조치해 고발인원도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서울청이 395명, 부산청 233명, 대구청 164명, 대전청 141명, 광주청 124명 순이었다.

 

서울청은 조사인원 가운데 법인사업자가 많았고, 대구청과 부산청은 개인사업자가 월등히 많았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2일부터 민생침해 탈세자 8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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