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산하 시·군의 지방세정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99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최우수 시·군으로 밀양시와 거창군을, 우수 시·군으로 진해시 함양군, 장려 시·군으로 거제시 합천군을 각각 선정하고 이들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IMF이후 악화된 도내 경제여건 속에서도 '99년 목표액대비 3천8백50억원보다 4천91억원(6.3%)을 초과 징수했다.

특히 체납액 징수지역담당제 지정으로 적극적인 체납활동을 강력히 전개한 결과 '98년도 체납세 징수율 13.9%(4백88억원)보다 증가한 23.1%를 더 거뒀다.

한편 도는 지방세 자동이체, 지방세 홈뱅킹제도 등 납세자위주의 편의시책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에 따라 지역 납세자의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