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6. (목)

지방세

행자부-日자치성 정책교류 본격화


행정자치부는 일본 자치성과 공동으로 2000~2002년까지를 `한·일 지역교류 촉진기간'으로 정하고 양국의 발전방향을 모색키로 확정.

한·미 양국간 `21세기 한·일 파트너쉽 구축 선언'과 2002년을 `한·일 국민교류의 해'로 지정함에 따라 본격화된 이번 교류촉진은 행자부를 비롯, 지방자치단체들의 양국 상호 관심사인 지방세제·재정·행정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지방재정세제국 고위 관계자는 “행자부는 일본 자치성과 지난 90년대초부터 양국 지방행정의 총괄부처로서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매년 한·일 내정관계자교류회의를 교대로 개최해 왔다”며 “특히 양국의 지방재정·세제·행정 등 지방자치의 주요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해 한층 발전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언.

그는 또 “이러한 교류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서울과 동경에 각각 해외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경험과 정보의 상호교환은 물론 주요시책에 대한 정책협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부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