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세무서(서장 신광동)는 24일 동대문지역세무사회(회장 이병두)와 연계해 관내 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일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

금번 직업체험 행사는 동대문구 소재 경희중학교 10명, 대광중학교 5명, 장평중학교 9명 등 총 24명이 참여, 동대문지역세무사회의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 1부는 동대무세무서에서 세금에 대한 기초 교육 및 국세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세무서에서 담당하는 업무에 대한 설명과 관찰을 통해 국세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2부는 동대문지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사무실에서 세무사 업무를 체험하는 것으로 학교에서 배운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관련 직업의 미래전망을 탐색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신광동 동대문서장은 “동대문세무서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교육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함께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미래의 직업을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교육은 동대문지역세무사회와 연계 실시해 학생들이 폭넓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