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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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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24일 '전관비리신고센터' 개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24일 전관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한다.

대한변협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원빌딩 18층에서 전관비리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센터는 최근 검사장 출신 변호사들이 선임서를 내지 않고 변론하는 등 전관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센터에는 전담 직원이 배치되며 방문 및 우편,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신고를 받는다. 변협은 접수된 신고에 대해 정밀 조사를 거쳐 비리가 인정될 경우 징계 절차 및 형사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협 관계자는 "전관비리의 폐단을 근절해 법조윤리를 확립하고 사법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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