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22일 추석을 맞아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세관이 지역 생산품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얻어진 수익금과 직장 내 봉사 동아리 회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이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가족이 모이는 명절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장애인과 함께 목욕하기 등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내 복지시설 5개소, 장애인가정 11세대에 매달 약 14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개청 132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가게에 1천320점 기증 및 성금 약 1천 2백여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