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비둘기재활센터’를 방문, 전기밥솥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임 청장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임청장은 작년 취임 이후 꾸준히 비둘기재활센터를 방문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다.
비둘기재활센터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1981년 설립해 운영 중인 장애인 보호 및 재활시설로 1층 보호작업장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성인 경증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을 돕고 있으며, 2층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보호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