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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최경환 부총리 말!말!말!…“음모론적으로 봐선 안돼”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답변을 할수 없다”는 최경환 부총리의 발언을 두고 감사정회까지 실시되는 상황이 발생.

 

이에대해 일부 위원은 “야당 국회의원들을 무시하고 모독 하는 것이며 실세 부총리의 거만함이 묻어난 것”이라고 비판. 다음은 기재위원과 최경환 부총리간 신경전이 오간 질의응답.

 

- “그렇게 의심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다. 음모론적으로 봐서는 안된다. (박영선 의원이 국세청장, 서울청 조사4국장, 합참의장 등이 대구고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자)”

 

- “저도 많이 인내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국감이 인격에 대한 국감으로 곤혹스러울때가 많지 않느냐는 박명재 의원의 위로에 대해”

 

- “국민의 정부인가, 재벌의 정부 인가 (정부와 국민을 빈털터리 인데 재벌만 돋을 쌓아놓고 있다는 오제세 의원의 지적”

 

- “닭을 잡아서 그냥 먹으면 알을 낳는가. 알을 낳게 해서 알을 먹어야지. (법인세 증세를 주장하는 오제세 의원의 주장에 기업활력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 “우리가 왜 먼저 빌미를 제공하는가? (업무용 차의 손금인정을 배기량이 아닌 차량가격기준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에 최 부총리가 통상마찰 문제를 거론하자 심재철 의원의 지적)”

 

- “방대한 질의로 인해 7초만에 답변을 할 수가 없다. 답변을 하지 않겠다. (홍종학 의원이 7분의 질의·답변시간 중 6분 53초에 거쳐 경제정책을 비판한 후 입장을 묻자 최 부총리의 일갈)"

 

- “삼성은 애플과 경쟁을 하는데 애플과 비교하면 삼성의 사내유보금이 많은 것이 아니다. (사내유보금 증가 문제를 지적하는 김영록 의원의 질의에 대해)"

 

- “경제정책 실패한 기획재정부 직원에 사퇴하라는 말도 못하나! (조명철 의원이 기재부 직원 사퇴발언은 인격모독이라고 말하자, 홍종학 의원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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