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쌍둥이 대룡·소룡으로 구성된 듀오 '테이스티'가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테이스티는 이 회사의 모회사이자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SM C&C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울림 관계자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반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테이스티는 지난 7월 돌연 한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012년 싱글 '스펙트럼(SPECTRUM)'으로 데뷔한 뒤 지난해 앨범 '어딕션'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한국 활동을 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