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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내국세

[국세청국감]박맹우 '수도권세무서 결원율 10% 넘어'

전국평균 8.8%

전국 일선세무서마다 심각한 인력난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8월말 현재 전국 세무서의 정원 대비 결원율이 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맹우 의원(새누리당, 사진)이 국세청에서 받은 '각 세무서별 정원 대비 현원 비율, 결원율' 자료에 따르면, 8월1일 현재 전국 세무서 정원은 1만5천326명, 현원은 1만3천983명이었다.

 

정원 대비 현원 비율은 91.2%, 결원율은 8.8%였다.

 

결원율이 10%를 넘는 세무서는 서울청 13개, 중부청 8개, 대전청 5개, 광주청 2개, 대구청 1개, 부산청 1개로, 서울·중부청 등 수도권청에서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원율이 가장 높은 세무서는 서광주세무서로 18.3%를 기록했으며, 서산세무서 16.1%, 공주세무서 15.9% 순이었다.

 

서울청의 경우 중부·용산·서대문·마포·구로·동작·금천·관악·삼성·역삼·도봉·강동·노원세무서가 결원율이 1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세청은 현재 올해 9급 공채 합격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후보자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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