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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경제/기업

내년 1월 은행연합회 산하에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내년 1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이 설립된다.

 

신용정보집중기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는 4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집중기관에는 기존 5개 신용정보집중기관에서 관리되던 신용정보 뿐만 아니라 보험개발원의 일부 정보가 통합 관리된다.

 

은행연합회, 금투협회, 여전협회의 신용정보 중 신용판단정보는 일반신용정보로 통합 관리되는 것이다.

 

또 보험협회, 보험개발원의 일부 정보는 보험신용정보로 통합된다. 보험회사가 보험계약 및 보험사고정보를 집중기관에 대한 조회만으로 알 수 있도록 생·손보협회 보험신용정보로 통합하고, 보험개발원에서 보험업법에 의해 집중하는 정보 중 생·손보 신용정보집중기관과 중복되는 사항은 통합키로 한 것이다.

 

우체국 보험 등 유사보험의 신용정보도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의 보험신용정보로 통합해 민영보험사와 보험계약 및 사고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통합 집중기관 정보는 시스템 및 인력에 대한 내부통제 하에 엄격히 관리 활용된다.

 

집중기관은 은행연합회 산하기관으로 설립된다.

 

이사회는 5명으로 구성하되 의장은 은행연합회장이 겸임하는 방식이다. 조직은 115명 내외로 5부3실18팀을 꾸리게 된다.

 

설립비용 25억원, 내년도 운영예산 413억원은 금융회사들이 부담하도록 했다.

 

통추위는 신용정보가 통합되면 금융회사는 종합적인 신용리스크 평가를 제고할 수 있고, 신용정보의 보안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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