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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광주청]사무관 16명 승진, 작년 이어 '역대 최다'

국세청이 28일자로 단행한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231명(전산.공업 사무관 포함)의 6급 직원들이 승진했다.

 

광주청의 경우 특별승진자 3명을 포함, 총 16명의 6급 고참 직원들이 승진의 영예를 안아 작년보다 1명이 늘어 역대 최다 승진인원을 기록했다.

 

광주청 사무관 승진자들의 면면을 보면 지방청 *운영지원과 김훈 변화관리계장, *감사관실 김병성 청렴세정 계장,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정장호 심사계장,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2과 손재명 소득계장, *징세송무국 징세과 김상철 징세계장, *조사1국 조사관리과 진용훈 조사관리2계장, *조사2국 조사관리과 임채동 조사관리3계장 등이다.

 

또 *북광주서 서한도 법인1계장, *서광주서 진남식 개인납세1과 개인1계장, *목포서 이유근 재산법인세과 법인계장, *순천서 김희숙 개인납세1과 개인1계장, *여수서 조상현 개인납세과 개인1계장, *나주서 박정훈 세원관리과장, *남원서 차현숙 세원관리과장, *해남서 서영철 납세자보호담당관, *해남서 양길호 세원관리과 법인계장 등 모두 7명(44%)이 각각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격무에 시달리며 조직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북광주, 서광주, 목포, 순천, 여수, 나주, 정읍, 남원서에서 각각 1명, 해남서에서 2명 등 모두 9명(56%)이 승진했다.

 

특별승진의 경우 지방청 김훈 변화관리계장은 국세행정 3.0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손재명 소득계장은 종합소득세 성실납세 소득분야에 기여했다. 또 양길호 해남서 법인계장은 법인세 기획분석을 통한 창의적 추진으로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출신 12명(75%)이 승진하고, 전북지역 출신 4명(25%)이 포함돼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의 인원이 승진했다.

 

임용구분별로 살펴보면 세무대 출신 9명(56%), 9급공채 6명(38%), 7급공채 1명(6%)이 승진했으며 여성직원 2명(12%)이 승진해 출신별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광주청이 특승자 3명을 포함, 16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것은 신수원 광주청장의 평소 원칙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돼 지방청과 일선서의 보직과장 등 우수인력들을 승진시켜, 조직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면 능력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희망사다리 구축이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 해남세무서까지 울려퍼져 일선서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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