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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경제/기업

EY한영,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경연대회' 한국대표 선발

서울대 4학년 장지혜씨

EY한영이 주최한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대회'에서 80대 1의 경쟁을 뚫고 장지혜씨(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4학년)가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EY한영에 따르면, 지난 22일 EY한영에서 열린 본선대회는 종합적 세무지식을 영어로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배틀로 진행됐으며, 장지혜씨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위로 선발됐다.
 
장지혜씨는 발표 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이에 대한 부분을 논리적이면서도 차분하게 발표해 안정적인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보여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장지혜씨는 "세무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EY한영에서 배포한 레퍼런스북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사례를 찾아본 것이 도움이 됐다"며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최초 출전자라는 것에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 1위 우승자는 오는 1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영 택스 프로페셔널 오브 더 이어(Young Tax Professional of the Year)'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선발된 각국 대표들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세무 지식을 겨룬다.
 
세무경연대회 2위는 박한솔씨(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졸업), 3위는 이상민씨(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오현지씨(서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가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EY한영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EY한영 권민용 세무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세무에 대한 호기심과 문제의식을 느끼고 열정적으로 파고드는 모습에서 잠재성이 큰 미래의 세무사들을 볼 수 있었다"며 "수상을 떠나서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에 도전했다는 자부심과 꿈에 가까이 다가갔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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