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내 주요 기업 인사 및 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인사관리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기업의 글로벌 인사관리상 이슈를 다방면에서 진단·분석하고, 해외주재원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 영국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스쿨 교수가 한·미·일 기업 사례 비교 연구를 통한 글로벌 인사관리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박우용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인사팀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인사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삼정KPMG가 국내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주재원 관리방안과 해외파견 인력의 소득세 관리 및 세금보전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삼정KPMG HR컨설팅본부 이승철 상무는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사업진출 후 글로벌 HR시스템 체계를 구축하는 대응적인 방법을 탈피하고,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진출의 효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