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신수원)은 11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일선세무서 및 군산산업단지 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 청장은 군산서를 찾아 각 과에 설치된 상담창구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노고가 많다"며 "올 상반기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 및 각종 신고업무 등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현안 업무를 무리 없이 잘 마무리해 준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더욱 내실화해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납세자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불만을 느끼기 전에 개선하는 등 사전 세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신 청장은 군산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인 군장에너지(주)를 방문해 최근 경기침체와 시설투자 확장으로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관계자를 위로․격려했다.
신 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납기연장 등 최대한 세정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