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11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는다.
지난 5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적연금강화특위 및 사회적기구 구성·운영에 관한 규칙안이 가결된 지 74일 만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특위는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으며, 여야 간사는 각각 새누리당 강석훈, 새정치연합 김성주 의원이 맡기로 했다.
여당 위원으로는 김기선 김용남 류성걸 박윤옥 최봉홍 함진규 의원이, 야당 위원으로는 장병완 최동익 한정애 홍종학 의원이 선임됐으며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참여한다.
특위의 활동 기한은 오는 10월 말까지로, 이후 1회에 한해 25일 이내 범위 안에서 활동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