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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정가현장

[인천공항세관]상반기 무역흑자 100억달러

우리나라 국제 항공화물의 98.5%를 처리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반기별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2012년 하반기 이후 100억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지난해 항공화물 물동량(중량기준)은 253만 톤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공항은 249만 톤을 차지했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박철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 교역액은 1천234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3.7% 늘어난 674억 6000만달러, 수입은 3.4% 증가한 559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동안 우리나라 상반기 전체 수출입 교역액은 4천910억 달러로 지난해 5천465억 달러에 비해 10.2% 감소했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한 110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2012년 하반기 수출액 증가로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초과한 이후 계속해서 반기별 무역수지 흑자액이 100억 달러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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