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이 하반기 성공적인 업무집행을 위해 하계휴가를 적극 사용토록 다시 한 번 독려하는 한편, 업무에 임할 때는 직원 개개인이 조직의 수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는 전문.
세정가에 따르면, 임 국세청장은 21일 국세청 주간업무회의 석상에서 최근 단행된 간부급 인사 및 6일 전국관서장 회의를 통해 하반기 업무집행을 위한 인프라 및 컨텐츠가 완료됐음을 시사하면서, 2만여 국세청 직원은 한사람 한사람이 '내가 국세청장이다'는 자세로 모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
지방청 관계자는 “임 국세청장이 이번 회의석상에서도 잘 쉬는 사람이 일도 잘 한다고 밝히는 등 하계휴가를 적극 사용토록 거듭 권장했다"면서 “정부가 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경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공직자들부터 적극적으로 소비진작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국세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장려한 것 같다"고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