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08. (일)

내국세

세수 여건 나아졌나?…전년동기比 5조9천억원 증가

1~5월 국세수입 93조7천억원

올 세수 여건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21일 밝힌 '월간 재정동향(7월호)'에 따르면, 올 1~5월 누계 국세수입은 93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9천억원 증가했다.

 

5월까지 세수진도율은 42.4%로 전년 동기 40.5%보다 1.8%P 상승했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는 1~5월 24조6천억원이 걷혀 전년 동기 보다 2조2천억원 늘었다.

 

법인세는 21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3천억원 증가했다.

 

그렇지만 부가가치세는 23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조원 가량 줄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법인 당기순이익 증가, 취업자 수 및 부동산거래량 증가 등으로 법인세와 소득세 등은 전년대비 6조8천억원 가량 증가했지만 수입부진 등으로 부가세는 9천억원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5월 세수실적만 놓고 봐도 14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조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5월 누계 총수입은 159조3천억원, 총지출은 169조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9조7천억원 적자, 관리재정수지는 26조1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