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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세무사회 집행부구성 막바지, '백운찬색깔' 나올지 관심

◇…지난 1일 출범한 백운찬 세무사회장 집행부 구성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떠한 인사들이 집행부에 합류할지 세무사계의 이목이 점증

 

최근 세무사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백운찬 회장 취임식 이전까지 상임이사 및 이사회, 각위원회 위원선임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

 

세무사계는 회장선거과정에서 본회 집행부의 지지를 받아 회장에 당선됐기 때문에 전임 집행부 인사가 새 집행부에 상당수 포진될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

 

이 경우 백운찬 회장의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세무사계의 분위기며, 과연 전임 집행부의 노선을 이어갈지, 아니면 백운찬 회장 자신의 색깔을 낼지가 관심사로 부각.

 

한 중진 세무사는 “회장 선거당시 집행부의 지지를 얻어 낸 배경에는 일정부분 인선에 대한 조율이 있었을 수 있다"면서 “전임 집행부 인사들이 회무의 핵심분야에 이름을 올릴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등장 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언.

 

또 다른 세무사는 “선거이전과 선거이후 양상이 달라질수 있다. 백운찬 회장이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을 선임할 경우 인선 논란을 해소할수 있겠지만, 그런게 원만치 않을 경우 전임 집행부의 지지를 받았다는게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많다"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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