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후보 네거티브 선거소견문에 대해 비난이 증폭 되고 있는 가운데, 백운찬 후보가 후보등록 직전까지 백 후보와 그림자 처럼 같이 다녔던 최 측근 A 모 세무사가 최근 백 후보와 '소원'해 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
그 이유는 세무사에 대한 인식과 선거방식 등에 의견이 맞지않아 A 모 세무사가 백운찬 곁을 사실상 떠난 것으로 알려 졌고, 이에 대해 세무사계에서는 이런저런 말이 한창.
특히 A 모 세무사와 백운찬 후보는 현직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사이였고, 백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 든 이후 백 후보를 앞장서서 대변해 온 최 측근이었다는 점에서 당연히 러닝메이트가 될 것으로 알았는데 오히려 소원해 진 데 대해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백 후보로서는 세무사회 회무에 대해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았고, 세무사 인맥이 부족한 상황에서 A 모 세무사는 백 후보의 '천군만마' 역할을 했다는 게 세무사계의 평인데, 어찌 그런 사람과 소원해 진 것인 지 궁굼증이 꽂히고 있는 것.
이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세무사들은 "백 후보의 네거티브 등 선거방식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 -"백 후보의 공식 소견문에서 보듯이 백 후보가 세무사를 얕잡아보고 있음을 느끼고 이 건 아니다 싶어서 등을 돌린 것 아니냐"-"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결별할 수도 있는 것이지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 등등 추측이 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