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2일 경남지역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원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지역이 지역총생산이 101조원에 달하고 경제활동인구(170만명)가 많은 곳임을 감안, 금융관련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무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창원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경남지역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 주부, 노인, 외국인 노동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사무소 주소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10 현대증권빌딩 4층이며, 전화번호는 (055)716-2330, 팩스번호는(055)287-234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