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주)와 (주)호텔신라가 2015년 투명회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와 한국회계학회(회장·권수영)는 11일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국내 상장기업의 투명경영 정도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2015 투명회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투명회계대상 평가위원회는 1천797개사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기본으로 4단계 분석을 거쳤으며, 회계 투명성 지표(회계학적 지표, 공시정보의 적정성, 기타 투명성 보조지표 등)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문별 6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자
수상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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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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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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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규모 2조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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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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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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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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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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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규모 2조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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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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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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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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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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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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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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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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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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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텔타테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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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한 기업들은 투명한 회계의 실천이 곧 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회계투명성을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