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무서(서장·박영태)가 말레이시아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통해 국세행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이은배 조사과 팀장이 국세청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강남세무서 업무현황 및 부실과세 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설명했다.
또 조사과와 민원봉사실 등 강남서 각 부서와 종소세 전자신고창구를 안내하며 일선 세정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남서 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은 국세청의 전자세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서는 지난 4월 하야시 노부미쯔 일본 국세청장 등 일본국세청 대표단의 방문에서도 국세행정 운용방향을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