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20일 광주무등사랑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 전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보해양조에서 최근 출시한 알코올 도수 17.5도인 ‘잎새주부라더’ 소주의 판매를 통한 일정 기금을 적립해 사용되며, ‘잎새주부라더’는 기존 제품에 비하여 도수가 1.5도 낮아진 만큼 도수 인하로 인한 원가 절감 비용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며,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보해양조는 '잎새주부라더'의 판매 기금을 적립해 2020년까지 1차 100억 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 지원금으로 운용키로 협약 서명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청년 일자리가 타 지역보다 부족한 광주, 전남 지역에서 이 지역 기업인 보해양조가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 효과를 증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해양조 임효섭 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광주, 전남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일터를 만들어 향후 일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정찬용 이사장도 "광주, 전남의 우수인재를 발굴해 청년들의 호연지기를 살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1950년 설립한 이래 제품 개발에 대한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으로 국내 주류 산업을 선도해 온 주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