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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경제/기업

보해, '잎새주부라더' 출시 한 달 만에 550만병 팔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의 신제품 ‘잎새주부라더’가 출시 한 달 만에 약 550만병의 판매를 달성했다.

 

 

 

보해양조가 집계한 ‘잎새주부라더’의 판매량은 19일 기준으로 약 550만병으로 하루 18만 병 이상이 판매됐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잎새주부라더'는 알코올 도수가 17.5도인 소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웰빙트랜드가 도수가 높은 술보다 술자리의 체험 문화나 대인관계를 중요시하는 주류문화의 배경에 맞춰 출시됐다.

 

'잎새주부라더'는 출시때부터 제품명이 이목을 끌었다. '우리는 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호남 지역민들은 형제와 같이 함께 성장해 정서적 유대감이 깊은 만큼 형제와 같이 지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생 김철연(23세 4년)씨는 "한결 부드럽고 맛이 깔끔해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며 "요즘 건배할 때도 '부라더'를 외치며 서로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호남지역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와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제조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며 "현재 대학생 등 젊은 층과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높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의 ‘잎새주부라더’는 기존 제품보다 소주 도수가 1.5도 낮아진 만큼 도수 인하로 인한 원가 절감 비용을 청년 교육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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