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첫 투표가 실시되는 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세무사회장 선거판세에 세무사계의 이목이 집중.
세무사계는 중부지방회 소속의 한헌춘·신광순 전 중부회장의 전격 불출마 선언이후, 백운찬·손윤·이창규 세무사(가나다 順)의 3파전을 예상하는 가운데서도 제4의 인물이 등장할수 있다는 예상이 점증.
일부 세무사회장 출마후보자의 경우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을 보면 “현재 세무사회장 출마자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3파전이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 신중론.
세무사계에서는 이들 3명의 후보외 K 지방세무사회장 등의 출마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현직 지방세무사회장의 경우 본회장 출마시 사퇴를 해야 한다는 점, 여기에 불과 1개월여 남은 선거일 등을 고려할 때 제4 인물의 출마설은 그야말로 설(說)에 그치지 않겠느냐는 분위기도 병존.
하지만 세무사회장 출마 후보들의 경우 한헌춘·신광순 세무사의 갑작스런 사퇴이후 세무사회장선거 판도가 유동적이라는 반응인데. 만약 제4의 인물이 등장한다면 다시 한 번 판세가 요동칠것으로 전망.
한편, 세무사회 내 일부 임의단체들이 8일 아침 모임을 갖고 조용근 전 회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