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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세무사회장 선거판세 변화?…후보간연대 논의 본격화

◇…오는 6월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전에 백운찬·손윤·신광순·이창규·한헌춘 세무사(가나다 順) 등 5명의 후보가 뛰어들며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선거전은 최소 3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세무사계는 금번 선거전의 관전포인트로 후보간 연대 여부가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중 중부지방회 소속의 신광순·한헌춘 세무사의 연대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던 상황.

 

특히, 지난 16일 열린 중부지방회 확대임원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신광순·한헌춘 세무사 가운데 누구로 연대할 것인가에 대한 비밀투표가 부쳐지는 등 중부회 차원의 연대 움직임도 감지.

 

여기에 손윤 세무사까지 포함한 연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연대가 성사될 경우 출마강행 의사를 굳힌 백운찬·이창규 세무사 외에 연대후보 등 3파전으로 선거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농후.

 

하지만 연대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간 연대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수 있을 지가 관심사.

 

한편, 중부회가 지난 16일 확대임원회의에서 행한 한헌춘 전 회장과 신광순 전 회장의 연대 비밀투표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한헌춘 전 회장으로 단일화 돼야한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 아니냐는 여론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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