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박철구)은 17일 짐바브웨 조세청장(게르셈 티 파시) 등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대표단 15명을 맞아 여행자 통관시스템, X-RAY 위험관리 기법 등 선진 관세행정을 소개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날 체험행사에서 여행자 통관의 효율적 위험관리 방안과 첨단 장비 활용 등 지속적인 통관 환경 개선으로 여행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무현장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관세행정을 아프리카 등에 전수했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국가간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와 함께 한국의 관세행정이 동반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