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세무서(서장 안승국)는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국세청의 세정운용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세정상 애로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8일 서울상의 은평구상공회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안승국 서장이 참석, 2015년도 국세행정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기업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사안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서 안 서장은 오는 5월 접수가 실시되는 근로장려세제(EITC) 홍보를 통해 자영업자까지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확대되고, 특히 자녀장려세제(CTC) 시행에 따른 국세청의 복지세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중 성실신고 당부와 더불어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실시되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납세자의 세금문제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월 23일 개통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세금신고를 비롯해 세무관련 정보조회, 해명자료 제출, 민원신청·발급, 불복청구 등에 있어 한 차원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신고편의가 한층 제고됐다는 점을 설명했다.
한편, 안승국 서장은 지난 3월 25일 열린 은평구상공회 창립 13주년 기념식으로 비롯 지난해 연말 서대문상공회 창립식 및 상공회 시상식 등에 참석,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