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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오상록 세무사, 조세전문가 제2의 인생 시작

오상록 세무사가 38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새출발을 시작했다.

 

 

오상록 세무사는 지난 3일 전남 여수시 관문6길 2-1에서 세무법인 무등 여수지점 개업식을 갖고, 세무대리인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업식은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세무법인 무등 정호경 대표, 이용군 여수세무서장, 가족 및 친지,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상록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저는 여수세무서 근무를 끝으로 38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하려고 한다"며 "사방에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저의 장도와 오시는 길을 축복으로 장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오늘 출발선상에 서 있는 저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내외빈 여러분과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 세무사는 "그동안 저는 국세청이라는 조직의 품안에서 선후배 동료직원들의 인연속에 온실속 파초처럼 살아오다 이제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고 한다"며 "모든 어려움을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그동안 직장생활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세정협조자로서 세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무사로서 주변에 억울한 세금 모르는 세금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소망이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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