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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前보건복지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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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前대구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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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前광주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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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개 상장사가 지난 20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13일에 이어 '2차 슈퍼 주총데이'인 이날도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23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주총에서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임기3년)했다.
한국항공우주는 같은날 김호업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임기1년)했으며, 유진증권은 이진학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재선임(임기2년)했다.
또 LIG손해보험은 강성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임기1년)했으며, 한솔홀딩스는 이재광 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임기3년)했다.
롯데제과는 박차석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2년)에, 대림산업은 임성균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3년)에 각각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김형균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임기2년), 한섬은 박의만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임기3년)했다.
대신증권은 신재국 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임기2년)했으며, 유한양행은 서초세무서장을 지낸 윤석범 세무사를 감사로 재선임(임기3년)했다.
이밖에 CJ대한통운은 윤영선 전 관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임기3년)했다.
한편 지난 13일 주총에서는 이병국 전 서울청장(현대차), 전형수 전 서울청장(이마트), 김문수 전 국세청 차장(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이 사외이사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