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字 ‘개인납세 3과’ 신설을 앞두고 서대문세무서(서장 안승국)가 부서 신설에 따른 직원배치 및 업무이관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서대문구와 은평구를 관할하고 있는 서대문서는 개인납세3과 신설로 직원들의 업무분담과 더불어 납세자에게 보다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인납세3과 신설을 앞두고 서대문서는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개인납세 1과·개인납세 2과내의 각각의 3계를, 개인납세 3과 1·2계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개인납세과는 납세자가 세무업무 처리시 부가·소득세과 담당 직원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본격 시행되는 자영업자 근로장려세제(EITC), 자녀장려세제 등의 차질 없는 집행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조직·업무체계 재설계에 따라 각 과별로 다른 직원이 수행하던 부가·소득·근로장려세제(EITC) 업무 등을 한 직원이 통합해 집행하게 됨으로서 납세자는 세무업무를 한 명의 담당자를 통해 진행할 수 있게 된 것.
서대문서 관계자는 “개인납세3과 신설에 따라 납세자들이 세금신고·납부 등 세무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 배치, 사무실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완료해 납세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