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무서(서장·이형진)는 3일(화) 제 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모범납세자를 초빙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남서에 초빙된 관내 모범납세자들은 삼영전자공업 주식회사 대표 변동준 등 10명과 세정협조자 1명, 아름다운 납세자 1명 등으로 성실납세 및 국세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와관련,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그 훈격에 따라 일정기간 동안 세무조사유예 혜택이 주어지며,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창구 이용,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성남서 홈페이지와 민원실 게시판에 모범납세자를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하는 등 모범납세자가 성실납세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면서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성남서는 또한 이날 기념식 직후 국세행정 체험행사를 전개해 1일 명예세무서장에 (주)이디 박용후 대표이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주)세미코리아 김지연 대표이사를 각각 위촉해 업무결재와 부서 순시 등 집무체험에 나섰다.
한편, 성남서는 납세자의 날의 기념해 오는 6.30일까지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글짓기, 포스터, 만화) 공모전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세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미를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