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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회계사회, 2년새 대형국제회의 두차례나…"영향력 반증"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 회계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대회가 한국 공인회계사들의 품격과 회계사회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회계사계에 물씬.

 

회계법인 소속 한 회계사는 "세계회계사대회가 올림픽이라면 10월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정도로 볼 수 있다"면서 "IFRS 도입 이후 우리나라 회계산업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규모 대회까지 열리게 돼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소감.

 

감사반연합회 소속 한 회계사도 "IFRS 도입 이전까지는 한국 회계사들의 국제 활동이 미미했는데 최근 몇 년새 부쩍 늘고 있다"면서 "이같은 기류는 결국 회계신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번 회계사대회는 그런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다"고 의미를 부여.

 

회계사계에서는 강성원 회장 취임 이후 '국제회계사연맹(IFAC) 대표자회의 및 이사회' 개최(2013년)에 이어 올해 '아시아·태평양 회계사대회'까지 대규모 국제회의를 두 차례나 개최한 것은 국제회계기구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과 영향력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긍정 평가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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