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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임환수 청장의 설 메시지 “국세청의 오너드라이버 되길”

◇…18일부터 시작되는 설명절 연휴를 앞두고 임환수 국세청장은 16일 2만여 국세청 직원들에게 보낸 인사장을 통해, '2015년은 국세청 역사에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것으로 확신한다'며 능동적인 자세를 주문.

 

임 국세청장은 귀성길을 힘들게 만드는 불청객으로 ‘멀미’를 언급하며 “멀미는 눈으로 보는 정보와 몸에서 느끼는 정보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흥미로운 것은 운전자는 차멀미를 하지 않는다”며 “운전자는 노면의 상태나 커브를 예측할수 있어 유연하게 대응할수 있지만, 뒷자리에 탄 사람은 수동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감각의 차이로 멀미를 하게 된다”고 소개.

 

이어 “지금 우리는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가보지 않은 새로운 변화의 길을 가고있고 지금까지 해왔던 템포보다 더 빠른 혁신의 속도를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멀미를 느끼는 직원이 생길수도 있으나, 직원 한명 한명이 주인의식으로 무장해 국세청의 오너드라이버가 된다면 올해는 국세청 역사에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

 

인사장 말미 임 국세청장은 “문장안에서 쉼표를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 글의 맛이 달라지듯 일상의 쉼표도 잘 운용해야 우리의 삶이 건강하고 풍요로워 진다”며 “연휴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부모님께 효를 다하고 사랑하는 가족와 훈훈한 소통을 나누는 행복할 설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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