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세관장·김병중)은 지난 4일(수) 지역내 수출입기업인 엘지디스플레이(주)를 찾아, 회사 관계자들과 관세행정상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에 나서는 한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에 나섰다.
파주세관은 이날 방문에서 엘지디스플레이(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관세행정규정 등 수출입관련사항을 전달하고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보세공장의 작업공정을 둘러보며 장비 및 제품 등의 수출입통관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병중 파주세관장은 “현장방문시 수렴한 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제도개선 등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방문 실시로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중 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업체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본인이 집필한 시집(바다의 언어) 50여권을 기증했다.